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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미세먼지 많은 봄철, "뭘 마실까"…수분보충음료는

등록 2018.03.20 11: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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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미세먼지 많은 봄철, "뭘 마실까"…수분보충음료는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황사·미세먼지가 자주 나타나면서 감기, 천식 등 호흡기 질환에 대한 우려도 크다. 이를 감안해 음료를 마실 때도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분보충 음료를 고려해볼 만하다.

 수분을 자주 섭취하면 흡수된 미세먼지의 배출을 돕고 건조해진 목, 코 등의 기관지 점막을 촉촉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화의 '아임보리(410㎖)'는 국내산 유기농보리에 볶은 옥수수를 함께 우려내 고소함을 더한 순수 곡물차(茶)다. 보리차는 체내 수분보충과 갈증 해소에 도움을 주는 차로 알려져 있으며 카페인과 당분이 없어 연령대에 상관없이 물 대용으로 즐길 수 있다.

 ​오색(色)과채 수분 충전 음료라는 콘셉트를 지닌 롯데칠성음료 '2% 아쿠아'는 15가지 과일, 야채의 수분 및 마그네슘, 칼륨 등의 미네랄이 함유된 제품이다. 땀으로 빠져나간 전해질도 보충할 수 있는 이온 음료로 사과·레몬·화이트자몽 등 3가지 과즙과 레드비트·양배추·자색고구마·콜리플라워·청경채 등 12가지 야채즙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매일유업 썬업 '브이플랜'

매일유업 썬업 '브이플랜'

매일유업 '썬업 브이플랜'은 비타민A와 항산화 작용을 돕는 비타민C, 비타민E와 허브가 더해져 수분 충전과 동시에 깔끔한 맛을 더한 과즙음료다. 브이플랜 '청사과&허브'는 청사과 과즙에 유럽에서 환절기에 즐겨 마신다는 엘더플라워 허브가 들어있으며 브이플랜 '자몽&허브'는 항산화에 도움이 되는 남아프리카의 루이보스 허브를 더했다.

 웅진식품의 '자연은 790일 알로에'는 알로에가 가장 좋은 맛을 낼 수 있는 790일이라는 시점에 수확한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알로에는 99.5%의 수분과 0.5%의 유효성분으로 구성돼있는 식품으로 비타민·미네랄·아미노산·효소 등 영양분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보습과 피부 진정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한편 초미세먼지로 인한 동맥경화 예방은 올리브유가 도움이 된다. 단일불포화지방산이 77% 함유되어 있어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또한 몸에 나쁜 LDL을 동시에 낮춰줘 동맥경화 등의 혈관질환과 심장질환 질환 예방을 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올리브유.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올리브유. [email protected]

나상훈 일화 기획팀장은 "최근 봄철 미세먼지나 황사 등으로 환절기 건강에 부쩍 신경을 쓰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일상에서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수분보충 음료로 호흡기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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