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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서울 전체 중학교에 자유학년제 지원 교재 2종 보급

등록 2018.03.2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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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서울 전체 중학교에 자유학년제 지원 교재 2종 보급

서울교육청, '메이커 교재' 2종 개발
 교사 메이커 교육역량 강화
 학생 원하는 주제 선택해 만들기 경험

【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한 학기 동안 중간·기말 시험을 치지 않고 자유롭게 직로를 탐색하는 중학교 자유학년제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 전체 중학교 385개교에 메이커(maker·창작자)교재 2종을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교재 ‘메이커교육으로 자유학년제에 한 발짝'은 학교현장에서 자유학년제를 이끄는 교사의 메이커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메이커 교육은 사용자가 필요한 것을 직접 설계해 제작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교육과정은 실제 기관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기술이나 이론 습득에 앞서 만들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흥미나 필요에 따라 사회, 과학, 기술·가정, 미술 등 원하는 주제의 교육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다양한 사물을 활용해 도구의 쓰임을 익히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메이커스무브먼트 ▲아트메이커 ▲메이커 실험 등 세 가지 영역으로 나눠진다. 아트메이커는 ▲전기가 통하는 아트 드로잉 ▲흔들흔들 오뚝이 조명 ▲아트라이트 디자이너 등 총 7과정으로, 메이커 실험은 ▲마법의 사진 큐브 만들기 ▲장난스런 해킹 ▲과자가 와르르! 뽑기상자 만들기 ▲삶에 온기를 불어넣는 도자기 등 총 8과정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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