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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채용취소자들, 고한읍내 거리 행진

등록 2018.04.02 15: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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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2일 강원 정선 강원랜드 채용 취소자들이 행정동 앞에서 집회를 가진 후 고한 읍내에서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2018.04.02. newsenv@newsis.com

【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2일 강원 정선 강원랜드 채용 취소자들이 행정동 앞에서 집회를 가진 후 고한 읍내에서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2018.04.02.  newsenv@newsis.com

【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 정선 강원랜드 채용 취소자들이 2일 행정동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거리행진을 하는 등 본격적인 투쟁에  들어갔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지난 2월5일 회사 측의 어떠한 설명도 없이 그저 공소장에 명시되어 있다는 이유만으로 업무배제가 됐고 3월말에 직권면직을 채용취소라는 미명으로 일방적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강원랜드는 우리의 청탁이 있었다면 그 증거를 만천하에 공개하고 증거가 없는 한 우리의 면직을 철회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특히 이들은 “정치적 논리의 희생양으로 필요했다면 대표이사와 정부에서 폐광지역과 우리 젊은이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2일 강원 정선 강원랜드 채용 취소자들이 행정동 앞에서 집회를 가진 후 고한 읍내에서 거리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한 주민이 이들을 지켜보고 있다. 2018.04.02. newsenv@newsis.com

【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2일 강원 정선 강원랜드 채용 취소자들이 행정동 앞에서 집회를 가진 후 고한 읍내에서 거리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한 주민이 이들을 지켜보고 있다. 2018.04.02.  newsenv@newsis.com

성명서 발표 후 100여명의 전 강원랜드 직원들은 고한읍내를 돌며 채용 취소의 부당함을 알렸다.

 한편 강원랜드 채용 취소자들은 10일까지 집회신고를 한 상태이며 4일 변호사 면담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법적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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