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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식] 상수도본부, 정수장 개방…수돗물 생산 과정 체험 등

등록 2018.04.12 17: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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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상수도본부, 정수장 개방…수돗물 생산 과정 체험

 상수도사업본부는 최첨단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가동해 세계 최고 수준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는 매곡, 문산, 고산정수장을 개방해 수돗물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정수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1만여명이 정수장을 방문한다.
 
 견학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로 우선 홍보관을 방문해 상수도의 역사 등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는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취수 펌프장, 고도정수처리 시설 등 수돗물 생산 전 과정을 직원의 해설을 들으며 견학한다.

 또,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홍보 애니메이션은 수돗물 생산과정에 대해 재미있게 알려줘 집으로 돌아가서도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정수장을 찾는 학생과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수시로 정수시설물을 점검하고 봄 꽃 식재 등 수목관리와 정수장 환경 정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제6기 대학생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대구시설공단은 공단시설의 우수사례와 개선사항들을 발굴해 대구시민복지를 향상시킬 제6기 대학생서포터즈의 발대식을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온·오프라인으로 활동할 대학생서포터즈를 위촉하고 적극 격려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위촉된 서포터즈는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공단과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 2014년 출범한 대구시설공단 대학생서포터즈는 매년 지역대학생들을 선발하여 참신한 활동들을 전개해 왔다.

 젊은 감각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창출해 공단 발전에 이바지했고 나드리콜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수행하며 성공적으로 운영돼 왔다.

 특히 올해는 효과적인 공단시설 우수사례 도출을 통한 공단 홍보 강화를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대구시설공단은 발대식을 통해 위촉된 40명의 대학생서포터즈가 참신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단의 서비스 품질향상과 공단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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