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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기업 투자유치 인센티브 확대

등록 2018.04.16 09: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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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충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충주=뉴시스】충주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우량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기업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최근 열린 225회 충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충주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의결돼 공포하는 대로 시행한다.

이 개정 조례는 우선 고용보조금과 교육훈련보조금 지원 조항을 신설해 투자기업의 신규채용 인원이 20명을 초과할 때 초과인원 1명당 월 50만원까지 6개월 이내에 각각 최대 2억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장착을 위해 유치기업에 폐수처리비용과 상수도요금을 50% 이내에서 각각 최대 3억원을 지원할 수 있는 조항도 마련했다.

우량 일자리를 창출하는 공공기관, 연수원, 병원 등을 유치하고자 200억원 이상인 기존 투자액 지원 조건을 고용인원 50명만 넘어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일반 시민의 기업유치 참여 분위기 확산과 투자유치 포상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자 투자유치 기준 금액을 기존 50억원에서 30억원으로 크게 낮췄다.

시 관계자는 "기업 투자유치 인센티브 확대로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우량기업 유치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모아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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