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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남북정상회담, 경제활력 기대…'한반도 新경제' 앞장설 것"

등록 2018.04.27 15: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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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대한상의 일제히 정상회담 환영 논평

"신경제 구상 위한 국제 협력관계 구축 노력할 것"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경제계가 '2018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평화, 새로운 시작'을 향한 중대한 진전"이라며 "이번 회담이 한반도 비핵화는 물론, 세계 평화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돼 경제 활력이 제고되는 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경제계 역시 이번 회담을 계기로 남북경제협력 강화와 '한반도 신경제 구상' 실현을 위한 국제 협력관계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대한상공회의소도 "분단 이후 계속된 남북간 '긴장과 대립'의 시대가 종식되고 '평화와 공존'의 새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구축을 향한 위대한 발걸음에 박수를 보낸다"고 반겼다.

이어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의 새로운 지평이 펼쳐지기를 희망한다"며 "경제계는 향후 대북제재가 완화되는 등 경협여건이 성숙하게 되면 남북간 새로운 경제협력의 시대를 개척하는 일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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