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대전권 사립대 유일 '고교교육 기여대학' 사업 선정
국립 충남대·공주대·한밭대도 … 지원액 공주대 최다
【대전=뉴시스】 한남대가 대전권 사립대 중 유일하게 교육부의 '2018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캠퍼스 전경.(사진=한남대 제공)
17일 교육부와 해당대학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전국 68개(수도권 30개, 지방 38개) 대학이 선정됐고 대전권에서는 국립대의 경우 충남대·공주대·한밭대가, 사립대는 한남대가 선정됐다.
대학별로 지원받는 액수는 공주대가 13억1400만원으로 최다이고 대전권 사립대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한남대는 8억7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충남대는 7억9600만원이고 올해 새롭게 선정된 한밭대는 6억4100만원이다.
이번 사업은 고교교육 내실화 및 학생·학부모의 대입 부담 완화에 기여하는 대학을 선정 지원한다.
한남대는 지난 2014년과 지난해에 이어 선정됐다. 대학입시의 공정하고 안정적인 운영, 중·고교와 연계 및 관련 인프라 확충 등으로 학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남대 정성진 입학홍보처장은 "앞으로도 대입전형 단순화 및 투명성 강화, 공정성 제고 등을 통해 우리 대학이 고교교육의 내실화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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