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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北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비핵화 첫걸음…환영"

등록 2018.05.24 21: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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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파괴 전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모습 <가디언 캡쳐>

폭발 파괴 전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모습 <가디언 캡쳐>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민주평화당은 24일 북한이 풍계리 핵 실험장 폐기를 단행한 데 대해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첫 걸음으로 매우 의미있는 진전이다.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경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의 이번 조치는 비핵화 약속을 행동으로 보여준 것으로 6·12 북미 정상회담에 청신호가 아닐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대변인은 "풍계리 핵 실험장 폐기를 시작으로 북미정상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이행 로드맵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북한은 과거, 현재, 미래의 핵을 모두 폐기하고 미국도 북한이 이러한 실천에 나설 수 있도록 체제 안전보장, 경제지원, 평화협정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국내 정치권을 향해 "이제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서 초당적으로 힘을 모으자고 거듭 제안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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