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대표단, 북미회담 준비 위해 북한 도착"
【워싱턴=AP/뉴시스】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에서 열린 해군사관학교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백악관을 떠나면서 기자들을 향해 웃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2018.05.26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미국 팀이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 나 사이의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해 북한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북한이 훌륭한 잠재력을 갖고 있고 언젠가 훌륭한 경제 및 금융 국가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김정은 역시 이 점에서 나의 의견에 동의한다. 그런 일은 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앞서 미국 국무부는 "미국 정부 대표단이 판문점에서 북한 당국자들과 회담을 하고 있다"며 "우리는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의 만남을 계속해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