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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8 공유기업·단체 지정 및 촉진 지원사업 공모

등록 2018.06.05 09: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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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018 공유기업·단체 지정 및 촉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유경제를 활용,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성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부산의 공유기업과 단체를 발굴해 3년간 공유경제 기업으로 지정하고 행정적 지원과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는 대표적인 공유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공유기업(단체)을 공식 지정하고 사업비를 지원해 작년까지 공유기업 35곳을 지정해 이 중 20곳에 1억5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우버와 에어비앤비로 대표되는 세계의 공유기업들은 벤처로 시작해 사업 가치가 1조원 이상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한국에도 카쉐어링 서비스업체인 쏘카, 그린카 등이 대표 공유경제 기업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부산시 공유기업(단체)으로 지정되면 사업의 홍보·개발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고 ‘공유경제부산’ 공식 BI 사용권이 주어진다.
 
 올해는 앞서가는 공유기업 대표의 특별강연과 (재)부산경제진흥원이 연간 운영하는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각종 교육 참가 기회가 제공되고 부산시의 공식 공유기업(단체)의 소통과 협업을 위한 네트워크의 장을 비롯해 통합 홍보물 제작, SNS 기자단 운영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유기업․단체 지정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2일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와 공유경제부산 홈페이지의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7일 오후 2시 부산창업카페 부경대 대연점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이날 부대행사로 서울시에서 세상 어느 곳이든 도서관이 된다는 컨셉의 ‘야외도서관’을 운영하며 공유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는 ‘히든북’의 ‘박현정 대표’를 초청해 공유기업 운영 선진사례에 대한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설명회와 특강에는 공유기업(단체) 지정과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 뿐 아니라 공유경제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가나 일반시민도 참석할 수 있다.

 부산시는 ‘공유’와 ‘공유경제’에 대한 필요성과 긍정적 인식을 널리 확산하고 시민이 생활에서 직접 체험가능한 공유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2018 구·군 공유경제 촉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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