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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철당간 등 국가지정 문화재 2곳 보존처리·정밀실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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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6-10 15: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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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0일 주변 환경 변화로 보존에 영향을 받는 국가지정 문화재 2건에 대한 보존 처리와 정밀 실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용두사지 철당간, 계산리 오층석탑. 2018.6.10.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0일 주변 환경 변화로 보존에 영향을 받는 국가지정 문화재 2건에 대해 보존 처리와 정밀 실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상당구 남문로 성안길 용두사지 철당간과 가덕면 계산리 오층석탑이다. 시는 다음 달 15일까지 이들 문화재 주변에 안전시설을 설치 운영한다.

 국보 제41호인 용두사지 철당간의 경우 풍화 훼손도 조사, 습식 세척, 왁스 코팅 등의 보존 처리를 한다. 사업비는 국·도비 등 4000만원이다.

 철당간은 지난해 문화재청이 실시한 안전진단 결과에서 D등급을 받았다. 청주시내 중앙에 자리해 자동차 매연이나 공사 등의 영향 때문이다.

 보물 제511호 계산리 오층석탑은 기후 변화에 따른 이끼류 서식 등이 확인됐다. 시는 6000만원을 들여 풍화 훼손도 조사, 세척 등 보존 처리와 주변 바닥을 정비할 계획이다.

 정밀 실측 용역은 8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지진 등 재난으로 문화재가 훼손됐을 때 복원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시는 용역을 통해 이들 문화재에 대한 3D 스캔과 사진 촬영 등을 통해 상세하게 조사하고 기록할 계획이다.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해 보존 정비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보존 처리와 정밀 실측은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두 문화유산 외에도 환경 영향으로 보존에 문제가 있는 문화재는 보존 처리를 통해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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