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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 대곡박물관, 7월 '과학으로 배우는 문화재' 운영 등

등록 2018.06.27 09: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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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대곡박물관, 7월 '과학으로 배우는 문화재' 운영

울산대곡박물관은 상설 운영 중인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 일환으로  7월 3일부터 ‘과학으로 배우는 문화재’를 두달간 운영한다.
 
울산대곡박물관만의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인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은 어린이가 직접 유적 발굴 등의 체험을 하면서 울산 지역사와 문화재 보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탐구 능력도 키워 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은 ‘문화재 발굴체험’, ‘과학으로 배우는 문화재’ 등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무더위로 인해 7~8월에는 실내에서 보존처리 체험인 ‘과학으로 배우는 문화재’를 진행한다.

‘과학으로 배우는 문화재’는 발굴조사 이후의 과정으로 ‘문화재 보존과학’을 소개하고 기초적인 보존처리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수·목·금·토요일, 하루 2회(오전 10시 30분․오후 2시)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7세 이상 유치원·초등학생으로 매 회당 30명 정도 참여할 수 있다. 단, 일요일과 공휴일, 월요일은 쉰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사전에 미리 예약해야 하며, 팩스(052-272-7520)나 전화(052-229-4784)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참가일 2개월 전부터 3일 전까지 신청 가능하다.
올해의 작가 박소현씨 作 'Pizza'

올해의 작가 박소현씨 作 'Pizza'


◇울산문예회관, 7~8월 올해의 작가 박소현 개인전

울산문화예술회관은 2018년도 올해의 작가 세 번째 주자로 박소현씨를 선정, 7월 1일부터 60일간 상설전시공간 갤러리 쉼에서 개인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올해의 작가는 지역의 젊고 유망한 작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지원책으로 마련됐다.

박소현 작가는 미국 시카고예술대학교(SAIC)에서 공부하고 울산을 비롯한 서울, 창원, 대구, 익산 등 여러 도시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글로벌(The Globe)'라는 주제로 작가가 학창시절을 해외에서 보낸 후, 한국에 돌아와 정착하며 겪었던 문화적 혼란스러움을 동·서양의 상징적 음식 이미지들로 혼합하여 풀어냈다.

박소현 작가의 작품 소재를 살펴보면 뷔페, 김밥, 피자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으로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 완성되는 요리로 볼 수 있으며 이는 작가의 상황과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이나 전시교육팀(052-226-82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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