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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신고에 앙심 품고 동료 환자 보복 폭행 50대 구속

등록 2018.08.07 18: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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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7일 경찰 신고에 앙심을 품고 다른 입원환자를 또다시 때린 혐의(특가법상 보복범죄)로 A(59)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7시께 광주 서구 한 병원에서 입원환자 B(51)씨의 얼굴을 10차례 때린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4일 만취 상태에서 잠자던 B씨의 뺨을 수차례 때렸으며, B씨가 이를 경찰에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알코올 중독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 중이었으며, 경찰 조사를 받은 뒤 병원에 돌아가 재범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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