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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국민연금이사장 "잘못 알려진게 너무 많다"

등록 2018.08.12 17: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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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팩트 체크 필요하다" 하소연

트위터 따라 해석 달라 대립은 여전

김성주 국민연금이사장 "잘못 알려진게 너무 많다"   

【서울=뉴시스】사회정책팀 =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민연금 인상설과 일부 국민들의 폐지주장에 대해 우회적으로 반박했다.

 김 이사장은 "요즘 국민연금에 대한 논란들 뭐가 진실인지 궁금하지 않냐"고 반문한뒤 "잘못 알려진게 너무 많아 팩트체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국민연금 받을땐 적게 받고 지금 내는 돈이 더 크다는 진실은'이라는 가제를 정하고 "얼마내고 얼마받는지 비교하는 것을 연금수익비라고 한다.국민연금 평균 수익비는 1.6~2.9배, 민간보험사들의 개인연금 수익비는 1배를 넘지 못한다"며 국민연금의 우수성을 주장했다.

 하지만 이같은 설명에도 트위터들의 반응은 둘로 갈라져 첨예한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 트위터는 국민들 대부분이 국민연금에 대해 크게 오해하고 불안해 하고 있는것 같다"며 "많은 사람들이 볼수 있는 통로를 통해 홍보해 달라"고 요구했다

 반면 다른 트위터는 "우리 공적연금이 잘못된 계산과 차별성의 기초위에 서있다"며 "우리 노후의 일부분을 책임지는 이사장이 고객들의 문제제기에 타당한 설명과 대책은 세우지 않고 무마용으로 일방적 홍보하는 것은 무엇때문이냐"고 질타하는 등 시각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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