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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빌보드 '핫투어 리스트 톱 10' 9위

등록 2018.08.20 09: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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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빌보드 '핫투어 리스트 톱 10' 9위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그룹 '갓세븐'(GOT7)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공연이 빌보드가 발표한 '핫 투어 리스트 톱 10'에 포함됐다.

갓세븐은 17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이달 7~14일 빌보드 박스스코어를 기준으로 공개한 '핫 투어 리스트 톱 10'에서 9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올해 17개 도시 월드투어를 통해 세계 팬에게 사랑받는 갓세븐은 이 리스트 중 아시아권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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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이 해당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공연은 지난달 6일 로스앤젤레스 '더 포룸'에서 연 콘서트다. 갓세븐은 당시 관객 9600여 명을 모으며 130만3154달러(약 14억6540만원) 매출을 기록했다.

빌보드는 "이 명단에 갓세븐이 랭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갓세븐은 그간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4회 차지했다. 소셜 50 차트에서는 51주 동안 머물며 최고 2위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갓세븐은 5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7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투어 '갓세븐 2018 월드 투어 – 아이스 온 유(EYES ON YOU)'를 돌고 있다.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공연을 마친 이들은 24일 홍콩을 끝으로 약 4개월간 펼친 월드투어를 마무리한다.

한편 '오픈 암스(Open Arms)'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미국 록밴드 '저니', 영국의 전설적 하드록 밴드 '데프 레퍼드' 등과의 합동 투어가 지난달 1일부터 28일까지 총 17회 이어져 34만여 명을 불러 빌보드 1위를 차지했다.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조엘, 로드 스튜어트 등의 투어가 톱 10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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