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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배럴당 74달러 넘어…미국의 대이란 제재 계속 영향

등록 2018.08.22 21: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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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배럴당 74달러 넘어…미국의 대이란 제재 계속 영향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국제 유가가 22일 미국의 원유 비축 재고량이 감소했다는 보도와 미국의 대이란 석유수출 제재 우려로 2주일 만에 배럴당 74달러를 넘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미국 석유연구원(API)은 원유 비축량이 지난주 시점으로 520만 배럴이 줄어들었다고 전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의 세 배에 달한다.

국제 기준 유가인 북해 브렌트 원유가는 런던 시장에서 이날 정오께 전날 종가보다 배럴당 1.52달러가 올라 74.15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서부 중질유도 배럴당 1.38달러가 올라 67.22달러가 됐다.
 
미국이 OPEC 세번째 산유국 이란의 석유 수출에 대해 11월부터 제재를 재개한다는 예상은 계속 석유 시장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본다. 이로 인한 공급 감소로 유가 오름세가 이어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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