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호원대, 2018 대학 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

등록 2018.08.23 17:00: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군산=뉴시스】 = 전북 호원대학교

【군산=뉴시스】 = 전북 호원대학교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호원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관한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호원대는 지난 6월 발표된 2018 대학 기본역량진단 1단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데 이어 최종 발표에서도 변동 없는 결과가 나왔다.

 자율개선대학은 자율적인 정원 운용과 더불어 향후 3년간(2019~2021년) 대학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부의 일반재정지원, 및 각종 특수목적 지원사업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또 신입생 및 재학생들에 대한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도 지원받게 됨에 따라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 및 학업성취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는 지난 정부에서 추진된 대학 구조개혁평가를 대체하는 평가로, 대학이 갖춰야할 기본 요소인 ▲발전 계획 및 성과 ▲교육 여건 및 대학 운영의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으로 이뤄졌고, 호원대는 지표별로 고른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희성 호원대 총장은 "그동안의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수요자인 학생들의 교과 및 비교과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장학금 확충 및 기숙사 등 학생복지 시설 개선 등에도 더 많은 투자를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정부에서 지원받는 재정 지원은 교육 혁신에 투자해 차별화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원대는 K-POP학과와 국방무기체계학과, 항공정비공학과 등 3개 학과가 신설돼 2019학년도 수시모집 및 정시모집에서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