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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토크]알파홀딩스, 430억 CB 발행…"시스템 반도체 및 바이오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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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8-28 11:16:09
알파홀딩스, 타법인 증권 취득 목적으로 430억 규모 CB 발행…85억 규모 자사주 처분
"기존 사업 강화 및 주주총회를 통해 신사업 추가" "신성장동력 위해 바비오 진출"
"구체적인 투자처 미정…복수 기업 검토 중" "올해 내에는 투자처 확정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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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하종민 기자 = 코스닥 상장 전자집적회로 제조업체 알파홀딩스(117670)가 사모전환사채 4회, 5회, 6회, 7회를 발행해 총 430억원을 조달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알파홀딩스는 운영자금 및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에스피엠씨를 대상으로 14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또한 아르테미스투자자문, 권영정·이기영·김용우씨, 코너스톤얼라이언스펀드 등을 대상으로 각각 100억원, 90억원,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알파홀딩스는 바이오 및 시스템반도체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재원의 확보를 목적으로 61만5429주의 자사주를 1만3800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함께 공시했다. 처분예정기간은 11월 27일까지이며, 처분예정금액은 85억원 규모다.

다음은 알파홀딩스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Q. 전환사채 발행 대상에 대한 자세한 설명

A. 자금 조달을 위해 일반 투자자들이 묶인 형태라고 보면 된다. 에스피엠씨의 경우에는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100% 자회사다.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중국 내 1위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를 서비스하는 스마일게이트의 지주회사다. 지난해에만 연결 기준으로 2600억원가량을 벌어들인 것으로 안다. 에스피엠씨는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보유한 여러 자회사 중 하나다.

자사주의 경우 최대한 시장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면서 처분할 것이다. 자사주 매각 대금은 향후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적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Q. 바이오 사업 진출 이유는

A. 갑자기 결정된 사항은 아니고, 이미 회사에서 예전부터 준비했던 사업이다. 최근 바이오 시장이 커지면서 새로운 사업에 진출한다고 보면 된다. 바이오 중에서도 인터루킨 면역항암제 개발 분야에 집중하려고 한다. 인터루킨 면역항암제는 면역세포를 코팅해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국내 상장사 중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은 제넥신이 유일하다.


다음 달 14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업 다각화를 위해 적외선(IR) 기반 시스템반도체 설계 및 개발 사업, 인터루킨 면역항암제의 개발, 제조, 판매업 등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Q. 구체적으로 정해진 투자처는

A. 투자처의 경우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는 않았다. 투자방법의 경우에도 경영권 인수 형태인지, 지분투자 형식인지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사업 목적으로 추가될 적외선(IR), 인터루킨 2가지와 모두 관련 있다.

하나 이상의 회사에 대해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내에는 투자처 및 투자방안이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투자가 결정될 경우 기업 가치도 더욱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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