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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안내센터 에너지자립형 건물로 리모델링 추진

등록 2018.09.03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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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진보강 공사도 진행해 에너지 효율 및 안전 성능도 향상

리모델링 통해 에너지사용량 37% 감소…에너지효율등급↑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가 한강공원 시설물을 관리하는 한강안내센터를 에너지자립형 건축물로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2018.09.03 (사진=서울시 제공) yoonseul@newsis.com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가 한강공원 시설물을 관리하는 한강안내센터를 에너지자립형 건축물로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2018.09.03 (사진=서울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가 한강공원 시설물을 관리하는 한강안내센터를 에너지자립형 건축물로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뚝섬한강안내센터를 에너지자립형 건축물로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향후 남은 10개 한강안내센터에 대해서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하겠다고 3일 밝혔다.

 뚝섬한강안내센터는 2005년 건축돼 10년 이상 된 건축물로, 이번 제로에너지 리모델링을 통해 단열성능 보강 및 LED조명 교체,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가했다. 이에 건물 에너지등급이 기존 3등급에서 제로에너지건축물과 같은 등급인 1++등급으로 4단계 상향됐다.

 또 에너지자립 리모델링과 함께 내진성능 보강 작업을 병행해 지진에도 안전하도록 조성했다.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에 광나루한강안내센터와 내년에는 잠실한강안내센터의 제로에너지 및 내진보강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진적으로 11개 모든 한강안내센터를 고효율 에너지자립형 건물로 개선할 계획이다.

 신동호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이자 환경의 상징인 한강공원을 관리하는 안내센터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는 친환경 고효율 시설물로 바꿔 환경친화공원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곳이 되길 바란다"면서 "서울을 태양의 도시, 저탄소 온실가스 감축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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