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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희 전 송파구청장, 변호사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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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9-06 11:50:33
9월13일 변호사 개업, 법무법인 소속
9전10기 최고령 사법고시 합격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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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6월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이 변호사로 새 출발한다.

 박 전 구청장은 6일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 덕분에 오는 9월13일부터 법무법인 斗宇(두우)의 변호사로 새 출발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돌이켜 보면 대외기관의 높은 평가와 송파구청장으로서 보람도 있었고 좀 더 잘하고자 하는 욕심에 애 태우며 보낸 시간 또한 많았던 것 같다"며 "송파구청장으로서의 시간은 뒤로하고 감사한 마음은 가슴에 담고 변호사로서 다시 시작한다"고 말했다.

 박 전 구청장은 또 "9전10기로 사법시험에 합격한 늦깎이 변호사, 구청장으로서 8년은 저의 과거이고 송파구청장 출신 변호사는 저의 오늘"이라며 "아껴주신 모든 분들의 기대에 조금도 어긋남이 없도록 새로운 다짐과 각오로 열심히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박 전 구청장은 민선 5~6기 송파구청장으로 2010년부터 8년간 송파구를 이끌었다. 그는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3선에 도전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성수 후보에 패했다.

 박 전 구청장은 9번 낙방 끝에 2002년 48세의 나이로 당시로선 최고령 기록을 세우며 사법고시에 합격, 화제를 모았다. 임기 중 제2롯데월드, 위례신도시 조성, 문정도시개발사업, 가락시장시설 현대화, 가락시영 재건축 등 대규모 공사와 개발 사업을 추진했다.
 
 박 구청장은 전국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운영, 강남권 최초 잠실관광특구 지정, 국제안전도시 3연속 공인, 안전체험교육관 개관, 공립 책박물관 건립 등 성과를 냈다.

 그는 세계지방정부연합이 주최하는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 세계 1위에 올랐으며 한국 최초 '2017 세계 여성 기업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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