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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공용화 설계 확산 방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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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9-10 12:00:00
13일 열린소통포럼서 유니버설디자인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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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보건소 일대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전후 모습 비교. 2017.12.18. (사진 = 성동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행정안전부는 공용화 설계(성별·연령·국적·문화적배경·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이나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 유니버설디자인이라고도 함) 확산 방안을 찾는다고 10일 밝혔다.

 행안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열린소통포럼 공간에서 '사람중심, 사회적 가치를 담은 유니버설디자인 확산을 위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제10차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한다.

 이창림 민주주의기술학교 교장을 비롯해 현장 활동가,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공용화 설계 사례와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듣는다.

 윤혜경 연세대 연구교수는 ’해외 도시에 적용된 유니버설디자인 사례 및 시사점'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선진 도시 사례를 바탕으로 관련 교육과 법규 제정, 인식개선을 요청한다. 지속가능한 공용화 설계 실행 방안을 제안한다.

 정부 측에서는 박순영 행안부 협업정책과장이 현재 추진 중인 공공청사 공용화 설계, 교통약자 지하철 환승 편의 제고를 위한 협업 등 정책 현황을 소개한다. 각 부처가 공용화 설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야 할 방향을 발표한다.

 시민활동가 홍윤희 무의협동조합 대표는 사회적 투자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공용화 설계를 정착시키는 방법으로 정부 인식 변화, 민간이 주도하는 민-관 협력, 정부 내 협력 등을 제시한다.

 사회적 협동조합인 에이유디(AUD) 박원진 대표는 청각장애인의 지속가능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협동조합 활동을 소개한다.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 송선아 과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고령자, 색각이상자와 안전 취약층 시각환경을 배려한 적용 사례를 전달한다.

 토론에서 나온 현장 목소리는 소관 부처에 공식 전달된다.

 10차 포럼은 인터넷 누리집(www.gwanghwamoon1st.go.kr)과 행정안전부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you3542)에서 생중계된다. 내용은 누리집을 통해 국민과 정부 각 부처에 공유된다.

 사전 참가 신청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포럼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참석이 어렵다면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에서 '열린소통포럼'을 검색, 의견을 작성하거나 페이스북 생중계 게시물에 댓글로 의견을 남길 수 있다.

 김일재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이번 열린소통포럼은 모든 국민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디자인 혁신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공론의 장(場)"이라며 "2018년 한 해 동안 포럼에서 발굴된 국민참여 정책제안을 관계 부처와 함께 정책에 반영해 그 결과를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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