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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태극전사 임무완수···잉글랜드 진짜 시즌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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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9-12 15:56:55
오늘 영국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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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한 달에 이르는 대표팀과의 동행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합류를 위해 12일 영국으로 갔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참가차 지난달 13일 인도네시아로 온 이후 꼭 한 달만이다.

손흥민은 아시안게임에서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2차전을 시작으로 일본과의 결승까지 6경기를 내리 소화하며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아시안게임이 끝난 직후에는 파울루 벤투 신임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이 그를 불렀다.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으로부터 주장 완장을 넘겨받은 손흥민은 코스타리카전(2-0)에서 83분을 뛰었고, 칠레전(0-0)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개막전을 치른 뒤 한 달이나 자리를 비운 손흥민에게는 이제부터가 새 시즌이다. 거듭된 강행군으로 몸은 힘들지만 선수 생활 최대 걸림돌이던 병역 문제를 해결한만큼 마음은 한결 가벼워졌다.

당장 15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EPL 경기부터 출격 대기한다. 초반 선두 경쟁을 이어가려는 토트넘에게는 이 경기가 무척 중요하다. 패할 경우 선두권과의 승점차가 6점까지 벌어지게 돼 반드시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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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인터밀란(이탈리아)과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를 위해 이탈리아로 향한다. 4일 뒤에는 다시 영국으로 돌아와 브라이턴과 EPL 6라운드에서 격돌한다. 모든 경기에 나서진 않겠지만 아직 체력적으로 완전치 않은 손흥민에게는 분명 부담스러운 일정이다.

손흥민은 전날 칠레전이 끝난 뒤 “정말 즐거운 한 달이었다. 정말 좋은 결과를 냈고 다 만족스러울 순 없지만 새로 오신 감독님 밑에서 열흘 정도 훈련을 하고 경기도 했다"며 "이제 시작이다. 이동거리가 많았지만 평상시 여름과 비슷했다. 얼른 소속팀에 가서 감독님, 선수들, 코칭스태프들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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