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새내기 공무원들 '합포 나들이' 행사 개최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12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주요 사업장과 관광명소를 탐방하는 '합포 나들이' 행사에서 창원시 새내기 공무원들이 활기찬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9.12.(사진=창원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해 공무원이라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시민에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2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관광 명소인 저도 스카이워크에서 창원시 소속 새내기 공무원들이 활기찬 표정으로 힘차게 다짐의 목소리를 냈다.

공직자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합포 나들이' 행사에 참가한 새내기 공무원 23명은 사무실이 아닌 마산로봇랜드 조성 사업장과 창원의 관광 명소인 저도 스카이워크에서 현장 체험 시간을 보냈다.

마산합포구청은 새내기 공무원이 들어 오면 '합포 나들이' 행사를 개최하는데, 매번 새로운 테마로 전행되지만 행사마다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장진규 구청장도 이날 행사에 참가해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공무원의 소임과 몸가짐 등에 대해 친절히 안내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12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주요 사업장과 관광명소를 탐방하는 '합포 나들이' 행사에서 창원시 새내기 공무원들이 마산로봇랜드 조성 공사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듣고 있다. 2018.09.12.(사진=창원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행사에 참가한 새내기 공무원들은 "구청장과 함께 주요 사업장과 관광 명소를 방문해 현장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앞으로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해 공무원이라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시민들에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 구청장은 "동료 간의 배려와 신뢰로 신명나는 첫 사회생활이 되었으면 한다"며 "그리고 편안한 것에 안주하지 말고, 내가 먼저 희생하는 솔선수범의 자세로 시민에게 봉사하는 행정을 펼쳐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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