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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 홍보관 운영…스마트시티 전시

등록 2018.09.14 15: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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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자료사진. 대구시 수성구 수성알파시티 스마트시티 조감도. 뉴시스DB. 2018.09.14.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자료사진. 대구시 수성구 수성알파시티 스마트시티 조감도. 뉴시스DB. 2018.09.14.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 2018’(이하 WSCW 2018)에 ‘스마트시티 대구 홍보관’을 운영한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스마트시티, 내 삶이 변화하는 행복한 도시’라는 주제로 스마트시티 전시관, 콘퍼런스, 국제협력 프로그램, 비즈니스 행사 등이 다양하게 구성된다.

 대구시는 ‘대구홍보관’을 통해 수성알파시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대구 달성군 가창면 일대에 적용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들을 전시한다.

 또한 대구시와 지역기업의 참여로 만들어 낸 대구형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모델들을 적극 홍보하고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앞장선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대구시는 대구도시공사가 구축중인 수성알파시티의 스마트도시 플랫폼을 통해 교통, 안전, 생활, 에너지, 도시관리 등 5대 분야 13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통합 관제하는 모습을 시연한다.

 또한 달성군 가창면 전역에 적용한 IoT(사물인터넷) 전용망 활용 무인 상수도 원격검침 서비스와 첨단 IT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파킹, 그리고 대구시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스마트 파킹 시스템 등 최신 기술도 선보인다.

 하반기 국가전략프로젝트로 선정된 ‘스마트시티 국가전략 연구개발 실증 사업’의 교통, 안전, 도시행정 분야 R&D(연구개발) 및 비R&D사업 또한 소개한다. 

 대구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대중교통수단 분담률을 21.9%에서 32.4%로 높이고 5분 이내 사고현장 평균 도착률을 현재 29.3%에서 90%로 향상시키는 목표를 제시했다.

 권영진 시장은 “대구는 4차 산업혁명을 위한 플랫폼으로 대구 전역의 테스트베드화를 통해 5대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대구홍보관 조성으로 대구의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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