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올스웰은 중국 베이징 지하철 공기정화프로젝트 진행을 가속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올스웰은 베이징 지하철 공기정화사업과 관련해 중국 측 업체와 경합을 벌였고 지난 5월 중국 업체 측의 시스템이 채택됐다. 그러나 해당 업체의 설치 결과가 기술적인 한계를 드러내면서 베이징궤도교통설계원이 올스웰 측에 시스템 설치 요청을 해왔다는 게 올스웰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올스웰은 다음달 베이징궤도교통설계원과 논의해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올스웰은 현재 중국의 새로운 대기환경법 시행을 계기로 중국시장에서 매출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스웰 관계자는 "현재는 중국시장 진출 초기인 만큼 중국 내에서의 특허출원과 함께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호받을 수 있는 다양한 법적인 조치를 강구하고 중국기업들의 다양한 제안 등에 신중하게 대응하고 있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pjk76@newsis.com
이시간 핫 뉴스
오늘의 헤드라인
김정은 25일 베트남 도착…국가주석과 회담
"2차 북미 정상회담 앞서 국빈 방문…산업단지등 경제 시찰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5일 베트남을 찾는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27∼28일로 예정된 2차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응우옌 푸 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