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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군산시간여행축제서 옛 추억을 만나요"

등록 2018.09.15 09: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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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풍족으로 관광객들의 만족도 높여

주말 "군산시간여행축제서 옛 추억을 만나요"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옛 추억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14일 오후 개막해 16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근대역사박물관 일원과 시간여행마을(월명, 영화동 일원)을 주 무대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민참여 공연과 프리마켓 참여,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들이 축제장을 풍성하게 하고 있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빽투더 1930'의 독립자금을 모으는 미션수행이 구영6길 도심의 골목길 구간에서 펼쳐지고 '쌀의 수탈을 막아라' '태극기를 지켜라' '독립군은 나야나' 등의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천막극장에서는 추억의 변사극과 음악 살롱, 마술사와 저글링 쇼 등 옛날 추억을 되살리게 하는 공연들이 이어져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자전거 버스는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타며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색다른 재미에 빠지게 한다.

주말 "군산시간여행축제서 옛 추억을 만나요"

사전 접수로 이루어진 '해설이 있는 이야기가 있는 집'에서는 전문 해설가가 군산의 근대역사 건축물에 담긴 깊이 있는 역사적 스토리를 전달해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올해 시간여행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참여가 돋보였다는 점이다.

 프리마켓 참여뿐만 아니라‘라디오 토크쇼’를 비롯해 시민음악회, 시민의 참여로 이루어진 퍼레이드, 개·폐막식 공연과 각종 체험 등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주말 "군산시간여행축제서 옛 추억을 만나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그림그리기 대회와 전국어린이동요콩쿠르도 마련돼 '어린이행복도시 군산'의 위상을 대내외에 높인다.

 아울러 야간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보다 풍성한 내용으로 오래 머물다 가고 다시 찾아오는 축제의 변화를 도모한 점도 돋보인다.

 시간여행 롤러장에서는 고고장이 연상되는 DJ와 현란한 불빛과 더불어 신나는 음악으로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다양한 체험과 버스킹 공연으로 관광객들의 흥을 돋운다.

주말 "군산시간여행축제서 옛 추억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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