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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 응급실' 길병원 닥터헬기, 7년간 1000명 환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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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9-17 11: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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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정용 기자 = 옥상 헬리패드에 착륙한 가천대 길병원 닥터헬기 모습. 2018.09.17(사진=길병원 제공) stay@newsis.com

【인천=뉴시스】 이정용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운영하는 닥터헬기가 7년간 1000여 명의 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길병원에 따르면 가천대 길병원 닥터헬기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달까지 1059건 출동해 1067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헬기 출동지역의 80%는 섬으로 연평도가 104건으로 가장 많았고, 덕적도가 103건, 자월도가 55건 순이었다.

다리가 놓인 연륙도서인 강화도에는 194건 출동했다.

서해에서 가장 먼 섬인 백령도에는 8건 출동했다.

길병원은 올해 2월부터 직선거리로 194km 떨어진 백령도를 헬기 운항 지역으로 추가했다.

육지에서 약 90km 떨어진 연평도의 경우 뱃길로 2시간 정도 걸리지만, 닥터헬기는 45분 만에 도착한다. 

헬기로 이송한 환자는 중증외상 환자가 32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급성 뇌출혈 및 뇌졸중 환자가 211명, 급성심근경색 환자 106명으로 집계됐다.

닥터헬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응급구조사, 간호사 등 18명의 가천대 길병원 항공의료팀과 항공사 소속 조종사, 정비사, 운항관리사 등 10명 등 28명으로 구성됐다.

닥터헬기에는 이동형 초음파 진단기, 이동형 혈액 화학검사기, 이동형 심장효소검사기, 정맥주입기, 이동형 인공호흡기, 자동 흉부 압박기, 제세동기 등 약 18종 이상의 장비와 30여 가지 응급 약물이 갖춰졌다.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은 "육지와 멀리 떨어진 섬 지역 주민들이 응급 상황시 불안하지 않도록 닥터헬기 운영을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sta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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