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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리수 물맛 블라인드 테스트' 행사 연다

등록 2018.10.10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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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서울시청에서 맛 시음·맛 평가·선호도 조사 진행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돗물 마시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서울시민청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수돗물, 생수 등 3가지 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한다. <사진제공=서울시> 2018.10.10.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돗물 마시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서울시민청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수돗물, 생수 등 3가지 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한다. <사진제공=서울시> 2018.10.10.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는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돗물 마시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서울시민청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수돗물, 생수 등 3가지 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아리수 물맛 블라인드 테스트'는 일반시민에게 먹는 물맛을  객관적으로 비교·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좋은 물과 맛있는 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1층 서울 책방 옆에서 11일 오전 11시부터 음용수를 무작위로 섞어 가장 맛있는 물을 찾는 ▲아리수 블라인드 테스트 ▲아리수 소개 ▲음용수 투표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서울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물 맛 체험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모습들을 상수도사업본부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eoularisu) 등을 통해 중계하고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으로 3단 머그컵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창학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로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수돗물 음용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수돗물 음용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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