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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돗물 아리수 시민평가단 250명 모집

등록 2018.04.16 11: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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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돗물 아리수 시민평가단 250명 모집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수돗물 품질을 직접 평가하고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수돗물 시민평가단을 1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수돗물 시민평가단은 2012년 처음 구성된 이래 매년 다양한 상수도사업을 평가해왔다. 지난해 253명에 이어 올해는 약 250명을 모집한다.

 평가단은 1년간 상수도사업을 점검·홍보한다. 시는 활동비, 우수 활동자 시장표창, 아리수 품질확인제 요원 응모 시 가점 부여 등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선발될 평가단원들은 서울시 공원에 설치된 음수대 청결·관리상태를 평가한다. 아리수 품질확인제, 상수도 홈페이지 등을 점검한다. 평가·조사결과는 담당부서에 전달된다.

 수돗물 시민평가단은 수돗물 인식 개선 홍보활동도 맡는다. 현장 홍보활동은 물론 홈페이지·페이스북 등 누리통신망(SNS)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하고 시민단체와 연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민평가단은 지난해 142회 현장홍보를 통해 시민 6만1470명을 대상으로 아리수 마시기 체험, 아리수 음용 릴레이 서약 등 활동을 펼쳤다.

 이창학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서울시의 수돗물 아리수는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한 세계적으로 입증된 품질을 자랑한다"며 "시민이 직접 아리수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정확한 정보를 홍보함으로써 아리수의 신뢰도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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