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대구시와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하기로
근로복지공단은 5일 대구시청에서 대구광역시·대구상공회의소와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밀집지역 근로자를 위한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근로복지공단은 공동직장 어린이집 설치에 최대 20억7000만원을 무상지원하고 보육교사 등 인건비와 운영비를 보태기로 했다.
대구광역시는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중 중소기업 부담분을 지원하고, 부지 및 건물 제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참여사업장 발굴 및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돕게 된다.
근로복지공단은 2012년부터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대구지역에 4개소를 선정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보여 왔다.
특히 대구 성서산업단지 내 공동직장어린이집은 올해 9월에 개원해 운영 중이며, 2019년 1개소, 2020년 2개소 추가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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