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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주택발전방향 논의…국제주택금융포럼 12월13일 개최

등록 2018.11.11 11: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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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주택도시금융의 혁신 및 변화와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6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이 오는 12월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서민주택금융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주택도시금융의 혁신과 변화 그리고 공유'를 주제로 선진국뿐아니라 개발도상국의 주택과 도시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게 된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전세계적으로 주거난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며 사회주택, 협동조합주택에 대한 논의가 확대되고 한국정부도 새로운 주택공급방식과 금융지원체계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중"이라며 "경제발전경험과 기술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카자흐스탄을 시작으로 주택도시금융기술의 해외수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세션Ⅰ(아시아시대, 주택도시금융기술의 국제협력기반 구축)과 세션Ⅱ(사회적가치시대, 새로운 주택도시금융대안 모색)로 나눠져 진행된다.

세션Ⅰ에서는 ▲와히우 우토모 인도네시아 건설부차관이 '인도네시아 주택도시금융제도와 한국주택도시금융기술협력 ▲카낫트 이브라예프 카자흐스탄 주택보증기금 부사장이 카자흐스탄 주택도시금융제도 도입이후 성과와 발전방안 ▲박정오 주택도시보증공사 팀장이 한국주택금융제도 소개 및 해외공유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이어 세션Ⅱ에서는 ▲테사 허브 칸턴대 특별연구원의 지속가능한 주거복지 및 도시재생을 위한 사회적금융 ▲모르텐 릴야 릭스뷔겐 부사장의 신주택공급 지원을 위한 주택도시금융의 역할 ▲숙잉 싱가포르 주택개발청 행정국장의 싱가포르 공공주택의 최신동향과 주택도시금융지원의 발표가 각각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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