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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경사노위 22일 출범…민주노총 동참해야"

등록 2018.11.19 14:31:27수정 2018.11.19 17: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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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 한국노총 정책협의회서 밝혀

"광주형일자리, 이번주 매듭짓기를"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한국노총 고위급 정책협의회에서 이해찬 대표와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2018.11.19.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한국노총 고위급 정책협의회에서 이해찬 대표와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2일 공식 출범하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발족에 민주노총도 반드시 참여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고위급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민주노총도 꼭 참여해서 서로 충분히 대화하는 자리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경사노위가 출범할 때 민주노총도 참여한다면 좋을텐데 민주노총은 대의원대회가 무산되면서 (논의가) 내년 1월로 미뤄졌다"며 "경사노위에는 한국노총이 참여하고 노사 대표 외에도 여성,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소상공인 등이 참여해 범사회적 대화기구로 출범을 예정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최근 노사정 협상이 진행 중인 이른바 '광주형 일자리'에 관해서는 "이번 주에는 꼭 매듭을 지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지금 광주형 일자리에 관한 막판 협상이 진행 중이다. 협상이 잘 진행돼야 내년도 예산에도 지원예산을 반영할 수 있다"며 "노사민정이 모처럼 합의해서 사회통합형 일자리를 만드는 좋은 선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민주당에서도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맞춤형 일자리가 광주뿐 아니라 울산, 창원 등 산업고용위기지역에도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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