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채용 정보 한자리에…부산서 공직박람회 개최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5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8 공직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경찰청 부스를 찾아 채용상담을 하고 있다. 인사혁신처와 부산시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중앙행정기관과 자치단체, 헌법기관 등 총 67개 기관이 참여해 맞춤형 종합정보를 제공했다. 2018.12.05. (사진=벡스코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공직 채용에 대한 모든 정보를 체계적·종합적으로 제공하는 '2018 공직박람회'가 5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인사혁신처와 부산시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중앙행정기관과 자치단체, 헌법기관 등 총 67개 기관이 참여해 맞춤형 종합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공직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이 탐색비용 및 수험준비 기간 등을 줄일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됐다.
 
먼저 공개채용관, 경력채용관, 균형채용관 등의 부스를 운영해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채용제도 및 시험운영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공개채용관에서는 시험의 종류 및 절차, 준비 방법 등 기본정보 안내 뿐만 아니라 제도 운영 담당자와의 1대 1 상담, 룰렛을 이용한 문제풀이 이벤트 등이 진행되고, 경력채용관에서는 민간경력자 일괄채용 및 개방형 직위 제도에 대한 설명, 시험절차, 자격요건, 합격 후 근무여건 등에 대한 안내가 마련됐다.

균형채용관에서는 공무원 선발방식 다양화를 위한 지방인재 채용목표제, 지역인재7·9급 추천채용제, 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계층 채용제도 안내와 모의시험, 퀴즈대회, 1대 1 상담 등이 진행됐다.

전시부스 외에도 직종별 채용설명회, 공직선배 1대 1 멘토링, 선배 공무원 릴레이 강연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맞춤형 공직채용정보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PSAT 예제풀이, 9급 모의시험, 모의 면접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무원 채용시험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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