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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날씨]조금 춥다가 평년기온 회복…미세먼지 '보통'

등록 2018.12.1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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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성 고기압 영향으로 주로 맑아

11일 전국에 비…강원영서 12일까지

[이주의 날씨]조금 춥다가 평년기온 회복…미세먼지 '보통'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이번주(10일~16일)에는 평년(최저기온 -9~3도, 최고기온 3~12도)보다 조금 낮은 기온이 이어지다가 주 후반 들어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다.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10일까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평년보다 3~7도 낮아 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 후반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강수량은 0~2㎜인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많겠다.

기상청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는 11일 전국에 눈 또는 비가 오고 강원영동은 12일까지 눈이 이어지겠다. 16일은 전국에 비가 오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눈이 내릴 수도 있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국내 대기의 흐름이 대체로 원활하고, 정체하고 축적되는 국내외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적어 미세먼지는 전국이 대부분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15일은 기류에 따라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에 대기 안정으로 정체하고 축적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늘어 '한때 나쁨' 수준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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