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바꿀 아이디어 찾는다'…서울 크리에이터 어워즈 개최

총 상금 7억 원 걸고 아이디어 경쟁

【서울=뉴시스】서울 크리에이터 어워즈 포스터. 2018.12.13.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는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위워크(WeWork)와 함께 '서울 크리에이터 어워즈(Seoul Creator Awards)'를 내년 2월에 공동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울 크리에이터 어워즈'는 진정한 삶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열정을 가진 창업가, 예술가, 비영리 단체 등 국내 크리에이터들을 발굴 및 지원하는 글로벌 어워즈다.

내년 1월10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는 위워크 크리에이터 어워즈 웹사이트(we.go/applyseoul)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방법은 크리에이터어워즈에 지원하는 이유, 폽, 상금 활용계획 등을 담은 90초 분량 영상을 촬영해서 웹사이트에 업로드하면 된다.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벤처기업상 ▲비영리단체상 ▲공연예술상 세 개 지원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서 지원할 수 있다. 총 상금은 7억원 규모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이번 대회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열정적인 크리에이터들이 많이 참여해서 세계에 한국과 서울의 창의적인 역량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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