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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19년은 지속가능발전 이행체계 구축 원년"

등록 2018.12.18 16: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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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서 2018 지속가능발전 도민원탁회의 개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8일 오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이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주제로 '2018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 도민원탁회의'가 열리고 있다.2018.12.18.(사진=경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8일 오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이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주제로 '2018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 도민원탁회의'가 열리고 있다.2018.12.18.(사진=경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8일 '내년을 경남 지속가능발전 이행체계 구축의 원년'으로 정하고, 지속가능발전의 실천적·활동적 기구이자 민·관 협치 기구인 '제9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새로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및 이행전략 수립’ 용역으로 경남만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확정과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정과제 연계 지방 거버넌스 이행체계 구축을 위해 시·군 지속가능발전 거버넌스 구축 지원과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지속가능발전 관련 국내·외 협력과 파트너쉽 활성화를 위해 ‘제21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방지속가능발전 이행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경남도와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이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주제로 '2018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 도민원탁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대한 도민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지방의 지속가능발전 이행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0월 30일부터 12월 17일까지 통영시 등 도내 6개 시·군에서 지속가능발전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군 원탁회의 참석자, 민간단체,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내 삶을 바꾸는 도민주문서’를 설문조사한 후 주요 의견을 제출한 200여명을 초대해 제안 분야별로 토론을 벌였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8일 오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이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주제로 '2018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 도민원탁회의'가 열리고 있다.2018.12.18.(사진=경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8일 오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이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주제로 '2018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 도민원탁회의'가 열리고 있다.2018.12.18.(사진=경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참석자들은 안전한 먹거리, 미세먼지·건강증진, 환경교육·평생교육, 불평등감소, 재생에너지·에너지 전환, 생태관광, 기후변화 대응, 산림·생태계 보전 등 14개 주제로 21개 원탁에서 지속가능발전과 관련 분야별 정책 제안 및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지속가능한 지역을 만드는 것은 민·관 소통에서 시작되며, 폭넓은 도민참여를 위해 보다 효과적이고 포용적인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부지사는 "앞으로 경남도는 도민 소통과 참여로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달성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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