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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분야 석·박사 고급인재 키운다…AI대학원 3곳 지원

등록 2018.12.26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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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대학원 학과 개설대학 3개 선정 우선 추진

선정된 대학은 2019년 가을학기부터 학과 운영해야

인공지능 분야 석·박사 고급인재 키운다…AI대학원 3곳 지원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인공지능 분야 석·박사급 고급인재를 제대로 양성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이를 위해 '인공지능 대학원 학과'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인공지능대학원 학과를 개설하고자 하는 대학의 신청을 받아 3개를 선정할 것이며 선정된 대학은 2019년 가을학기(9월)부터 학과를 운영해야 한다.

선정된 대학은 기본적으로 5년간 90억원(2019년 10억원, 2020년 이후 20억원)을 지원 받게 되며, 단계평가를 거쳐 최대 5년(3+2년)을 추가해 총 10년간 19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인공지능대학원 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대학은 일반대학원 또는 전문대학원에 인공지능 학과를 설치하기 위해 7명 이상의 전임교원을 구성해야 한다.

권용현 과기정통부 지능정보사회추진단 국장은 "인공지능은 경제·사회 전반의 혁신을 견인할 근본 기술로서, 앞으로의 국가경쟁력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역량 있는 최고급 수준의 인재를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정부는 국내 대학이 최고의 글로벌 인공지능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인공지능대학원이 인공지능 분야 우수 연구자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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