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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 거르면 2형 당뇨 발병 위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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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2-28 10:19:06
주당 하루만 안먹어도 6% 증가
4,5일 거르면 55%까지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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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이규성 농촌진흥청 차장이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쌀밥이 비만과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있다. 2018.03.27.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강영진기자=아침을 거르는 습관이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여러 연구결과 밝혀졌다고 미 ABC 방송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5000명의 2형 당뇨환자를 포함해 9만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6개의 연구 결과를 종합한 독일 연구자들이 일주일에 단 한 차례 아침을 거르는 것만으로도 당뇨병 발병 위험이 6% 높아짐을 확인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또 주당 아침을 거르는 날이 하루 증가할 때마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더 높아져 4,5일 거를 경우 55%가 높아지는 것으로 연구결과 나타났다.

영양사 달리나 소토는 영어의 아침식사(Breakfast)라는 단어는 "금식(fast)을 중단(break)한다"는 의미라면서 신체의 대사가 시작되도록 깨우며 당소비 방식을 변화시킨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비만이 2형 당뇨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메타분석을 통해 체질량지수는 아침을 거르는 사람들의 당뇨 발생 위험과 부분적으로만 관계가 있음이 밝혀졌다. 이는 아침을 거르는 사람들이 당뇨에 걸리는 원인으로 체중 문제 이외의 요인들이 작용한다는 것을 뜻한다.

아침 식사는 섬유소가 풍부하고 설탕과 가공육을 덜 사용하는 균형잡힌 음식으로 하는 것이 좋다. 소토 영양사는 포만감이 오래가며 탄수화물과 단백질, 신선한 농산물이 잘 균형잡힌 아침 식사로 우유에 넣은 오트밀과 과일 또는 채소를 넣은 오믈렛, 통곡물 토스트를 권했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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