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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천문대, '부분일식' 관측 한다

등록 2019.01.04 09: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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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6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2019년 부분일식 관측행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2019.01.04. (사진 =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6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2019년 부분일식 관측행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2019.01.04. (사진 =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2019년 새해 들어 처음 진행되는 부분일식 천문현상이 예보됨에 따라 6일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2019년 부분일식 관측행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일식은 달에 의해 태양이 가려지는 현상으로 태양전체가 가려지면 개기일식, 일부분이 가려지면 부분일식이라 부른다.

 한국천문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부산지역의 경우 태양의 21.7%가 가려지는 이번 부분일식은 오전 8시 37분에 시작해 9시 46분에 태양이 최대로 가려지며 11시 4분에 종료된다.

 이번 행사는 천문 특강, 일식 관측, 일식현상 촬영, 천문퀴즈 등으로 풍성하게 꾸려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부분일식을 맞아 천체투영관에서는 일식과 월식현상을 주제로 한 ‘검은해와 붉은달’을 돔 스크린에 상영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부분일식은 1월과 12월, 두 번 예정되어 있지만 이번 부분일식이 더 크게 일어나는 만큼 꼭 관측해보실 것”을 권했다.

 이번 행사 주요 프로그램인 일식 관측, 천문 특강, 천문퀴즈, 일식 촬영 등은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천체투영관에서 진행되는 우주 과학 돔 영상 관람(성인 3000원, 청소년·어린이 2000원)과 주차비는 유료이다.

 한편 비가 내리거나 기상악화로 일식 현상 관측이 어려워 관측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므로 사전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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