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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금호역 주변 도로확장 실시…교통편의↑

등록 2019.01.07 14: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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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금호역 일대 도로확장 사업 대상지. 2019.01.07.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금호역 일대 도로확장 사업 대상지. 2019.01.07.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금호역 주변 장터길 구간 중 1단계 구간의 확장사업이 서울시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동호로와 교차되는 독서당로, 뚝섬로의 도로망 체계가 단절돼 장터길(구도, 왕복2차로)이 보조간선도로 기능을 하고 있다. 그러나 보도 폭이 0.5m로 좁아 보행이 어렵고 차도를 이용한 보행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상태다.

이에 2002년부터 장터길 확장을 추진했으나 번번이 무산되다 지난해 11월 서울시 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추진이 가시화됐다.

장터길은 금호역부터 금남시장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400m 구간으로, 금호역부터 보도협소구간 110m 구간을 2차로에서 3차로로 우선 확장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약 250억 원은 서울시 지원을 받아 2021년 공사를 시작해 연내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신금호역 일대 금호로 도로확장공사는 이미 공사를 시작해 올해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3차로의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고, 5호선 신금호역 지하철 출입구를 2개소 신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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