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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청년인턴제' 운영…미취업 청년 고용 촉진

등록 2019.01.11 10: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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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양천구청 전경. 2019.01.11. (사진=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양천구청 전경. 2019.01.11. (사진=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청년인턴제'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인턴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을 고용하는 기업에 1인당 청년인턴급여 50%, 10개월간 총 1000만원(월 100만원 한도)까지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구는 2012년부터 27명에 대해 총 1억6300여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지원대상 업체를 관내 중소기업에서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확대했다.

서울시에 소재한 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으로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는 5인 이상인 기업은 청년인턴제에 참여할 수 있다.

청년인턴 자격은 공고일 현재 양천구에 주소를 둔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미취업자다. 대학 재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졸업에 필요한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직전 휴학·방학 중에 있는 사람, 방송·통신·방송통신·사이버·야간 학교에 재학 중인 사람은 지원할 수 있다.

인턴을 신청한 청년은 양천구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등록된다. 참여기업은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청년인턴을 선발하거나 참여자격을 갖춘 인력을 자체모집으로 선발할 수 있다. 청년인턴은 3월4일부터 근무한다.

구는 2월11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미취업 청년은 양천구청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와 필요한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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