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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콜로라도, 최초로 같은 달에 3개국서 정규시즌 경기

등록 2024.04.29 10: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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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AP/뉴시스]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아르프 엘루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기 장면. 2024.04.29

[멕시코시티=AP/뉴시스]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아르프 엘루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기 장면. 2024.04.29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가 매년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경기하는 월드투어를 실시하는 가운데 콜로라도 로키스가 같은 달에 3개국에서 경기를 치른 최초의 팀이 됐다.

콜로라도는 28~29일(한국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아르프 엘루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연전을 펼쳤다.

앞서 13~15일에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3연전을 치렀다.

3월에만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에서 정규시즌 경기를 펼쳤다. MLB에서 같은 달에 3개국에서 경기한 팀은 콜로라도가 처음이다.

토론토와의 3연전에서 1승 2패를 기록한 콜로라도는 멕시코시티에서 치른 휴스턴과의 2연전을 모두 지면서 최초로 같은 달에 3개국에서 모두 패배를 당한 팀으로도 이름을 남겼다.

야구의 세계화를 꿈꾸는 MLB는 월드투어를 확대하려고 노력 중이다.

지난달 20~21일에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개막 2연전을 치렀다.

MLB는 서울 시리즈, 멕시코시티 시리즈에 이어 런던 시리즈도 펼친다. 6월 9~10일 런던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뉴욕 메츠가 대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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