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현대해상·DB손보·메리츠' 車보험료 인상
KB손보·삼성화재는 각각 19일 31일 인상
중소형사는 이달말부터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가 일제히 자동차보험료를 3%대 인상한다.
16일 손해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세개 보험사의 자동차보험료가 모두 오른다.
현대해상은 평균 3.4% 인상한다. 세부적으로는 개인용 3.9%, 업무용 2.3%, 영업용 0.9%다. DB손보도 개인용 3.5%, 업무용 3.5%, 영업용 0.8% 인상한다. 메리츠화재는 개인용과 업무용을 각각 4.4%, 3.8% 인상한다. 단 영업용은 0.2% 인하한다.
이 밖에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도 각각 19일, 31일 3%대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앞두고 있다.
중소형사는 이달말 부터 올린다. 오는 21일 롯데손해보험, 24일 AXA다이렉트, 26일 흥국화재가 평균 3%대 인상할 것을 밝혔다. 더케이(The-K)손해보험은 내달 중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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