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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발령…"풍랑·강풍" 예상

등록 2024.05.04 12: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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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낮 12시부터

[부산=뉴시스] 부산 영도구 부산해양경찰서. (사진=부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영도구 부산해양경찰서. (사진=부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오는 5일 낮 12시부터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을 발령, 연안 안전사고 대비와 예방활동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오는 5일 밤 부산 앞바다 풍랑 예비특보 및 부산 지역 강풍이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구역에서 기상악화, 자연재해 등으로 안전사고에 대비가 필요한 경우 위험성을 미리 알리고 예방하는 조치로,  '관심·주의보·경보' 등 3단계로 나뉜다.

부산해경은 연안 위험구역과 항·포구를 중심으로 해상·육상 순찰을 강화해 낚시어선, 유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장기 계류선박 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 해양경찰 파·출장소 전광판과 지자체가 운용하는 재난방송시스템 등을 이용한 안전사고 위험 예보, 보도자료와 안전수칙 배포 등을 통한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부산기상청은 오는 5일 아침부터 6일 저녁 사이 부산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5~6일)은 30~80㎜(많은 곳 100㎜ 이상)이다.

아울러 부산기상청은 오는 5~6일 부산에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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