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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부울경의 김해신공항 백지화 정책변경 요구 환영

등록 2019.01.17 13: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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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허성곤 경남 김해시장은 부산·울산·경남 단체장들이 김해신공항을 백지화하고 정책변경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낸데 대해 환영의 뜻을 17일 발표했다.

 지난 16일 부산 울산 경남 단체장들의 공동 입장문에 공감과 환영의 뜻을 표한 것이다.

  허 시장은 “소음과 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없는 김해신공항 건설은 전면 백지화하고, 제대로 된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건설할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울경 광역단체와 긴밀한 협조와 협의로 국토부의 정책 변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16일 울산시청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송철호 울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부가 추진하는 김해신공항에 대한 부울경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의 검증결과 보고회가 개최됐다.

 검증결과 보고 이후 부울경 단체장들은 김해신공항 백지화와 정책변경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단체장들은 공동 입장문에서 국토부가 김해신공항 추진계획 전면 백지화, 전면적 재검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국무총리실에 최종 판정을 요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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