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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한·칵스, 해피로봇과 계약 해지···사생활·사재기 시비

등록 2019.01.17 16: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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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한

이요한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해피로봇 레코드가 사생활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가수 이요한(26), 밴드 '칵스'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이요한이 큰 폐를 끼쳐 죄송하고, 활동하기 어렵겠다고 했다"며 "이를 존중해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칵스는 예정되어 있는 MPMG 위크의 스케줄을 끝으로 해피로봇 레코드와 계약을 해지한다. "멤버들에게 논란이 되고 있는 것들은 사실무근이라는 답변을 들었다. 하지만 멤버들이 계약을 해지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왔다. 최근 이슈와 별개로 과거에 반복적으로 제기되어온 논란으로 인해 동료 아티스트, 스태프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있다는 점을 통감해서다."

이요한은 지난 2일 SNS에 "지난 2년간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몇 차례 같은 실수로, 전 애인에게 큰 상처를 줬다"며 "나의 신중치 못한 행동들로 상처를 받은 사람들, 실망을 준 삶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썼다. 앞서 이요한의 문란한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이 올라왔다. 지난해 12월31일 이요한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요한이 소셜미디어로 만난 여러 여자 팬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으며 꾸준히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칵스'의 키보디스트 숀(29)은 '사재기' 시비에 휩싸였다. 지난해 6월 발매한 EP '테이크' 수록곡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이 그룹 '트와이스' '블랙핑크' 등을 누르고 음원 사이트 1위를 차지, '수상한 역주행'이라는 의혹을 받았다.
밴드 '칵스'

밴드 '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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