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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 '베스트 페스티벌 어워드'서 세계 1위

등록 2019.01.20 17: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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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전통음악 축제로써 판소리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2019.01.20.(사진=소리축제 조직위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전통음악 축제로써 판소리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2019.01.20.(사진=소리축제 조직위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전통음악 축제로써 판소리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제1회 베스트 페스티벌 어워드'에서 소리축제가 호주 '워매들레이드(WOMADelaide)'와 함께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베스트 페스티벌 어워드는 전 세계 월드뮤직 평론가와 저널리스트 등으로 구성된 '트랜스글로벌월드뮤직차트(TWMC)'가 각국의 민속 음악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기획했다.

 TWMC는 이번 어워드에서 전 세계 20개 축제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소리축제는 베스트 축제 분야와 베스트 대형축제 분야, 글로벌 톱10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소리축제는 지역성과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실험과 확장이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관객들에게 예술적 측면과 대중적 측면에서 인정받았다는 데 축제의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 어워드에서 음악적 다양성, 신진예술가 육성, 행사장 배치 및 관객 동선 등에서 다른 축제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리축제 조직위 관계자는 "TWMC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전주세계소리축제 프로그램이 탁월하고, 전반적인 축제 분위기가 압도적이었다고 평가했다"며 "특히 다양한 판소리 기획 공연은 전통의 본질에 다가서는 훌륭한 시도였다고도 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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