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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20년, 지난 대선보다 큰 차이로 승리거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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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3-03 04:10:10
러시아 스캔들 조사 확대론에 "병자들"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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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보수주의정치행동회의(CPAC)의 행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2020년 자신의 재선을 확신한다"며 "2016년보다 더 큰 차이로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03

【서울=뉴시스】양소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2020년 대선에서 자신의 재선을 확신한다며, 2016년보다 더 큰 차이로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미 공화당 최대 후원단체 보수주의정치행동회의(CPAC)의 행사에 참석해 이와 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기후변화에 대한 체제를 만들겠다고 나선 민주당 의원들을 조롱하고, 자신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겠다는 의원들을 향해 "병자(sick)"라고 부르는 등 거침 없는 행보를 보였다.

AP통신은 관중들이 그의 발언에 'USA'를 외치며 화답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는 환호하는 관중들에게 "우리나라에서 우리의 행동과 미래는 무한하다"고 말했다.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스 민주당 하원의원 등이 제안한 '그린 뉴딜(Green New Deal)' 정책에 대해 그는 "뉴 그린 딜이든 뭐든 격려한다. 이는 정말 홍보해야 하는 부분이다"며 "열심히 일해야 할 것이다. 비행기도, 에너지도 없다. 바람이 없는 날엔 전기도 끊긴다"고 조롱했다.

이어 "여보, 서둘러요. 오늘 바람이 불어요? 난 텔레비전이 보고 싶어요, 여보"라며 재생에너지를 우스꽝스럽게 표현했다.

러시아 스캔들 조사에 대해서는 "이 허구놀음은 죽어가는 듯 보인다"며 "그들(로버트 뮬러 특검팀)은 러시아와 관련된 어떤 것도 찾지 못했다. 담합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이제 '그(트럼프 대통령)가 한 모든 일들을 조사해보자. 그의 금융거래를 확인하자. 그의 거래들을 살펴보자'하는 식으로 조금씩 조사를 변경하고 있다"며 "이 사람들은 병자(sick)들이다"고 말했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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