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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2030 꿈과 희망’ 토크콘서트

등록 2019.03.03 14: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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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플라이강원 항공기)

(사진은 플라이강원 항공기)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도는 2030 젊은 세대들을 대상으로 플라이강원 항공사업 필요성과 일자리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강원도는 7일 강원대학교 글로벌경영관에서 플라이강원 항공운송사업 면허취득을 전제로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플라이강원 채용계획 및 취업상담 일자리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와 플라이강원이 알려주는 항공사 청년취업의 꿀팁‘이란 주제로 개그맨 정범균씨 사회로 플라이강원 설립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 궁금한 사항을 흥미와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가 출연해 2030 젊은 세대와 항공사 취업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가 기대된다.

 앞서 플라이강원은 지난 2017년 10월 강원대, 강릉원주대, 경동대, 상지영서대, 도립대 등 도내 5개과 전문인력 양성 산학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신입직원 50~70%를 도내 출신으로 채용할 계획을 밝혀 도내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이 기대된다.

 플라이강원의 직접 채용계획을 보면 올해부터 2021년까지 658명으로 2019년 304명, 2020년 220명, 2012년 134명을 경력직과 신규 직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통상 신규항공사 설립 시 항공기 1대당 100여 명의 직접고용이 필요하고, 지상조업, 용역업체 등 600여 명의 간접고용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플라이강원은 2021년까지 직․간접고용 유발 효과만 6000여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항공전문가 중심으로 플라이강원 전문인력지원 추진단을 구성, 지속적인 인력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플라이강원이 강원도와 함께 성장하는 도내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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