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연예기획사는?…조선~현재 연극의 역사 책으로
서울역사편찬원, '서울의 연극' 발간
【서울=뉴시스】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의 연극'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2019.03.06. (사진=서울시 제공)
#2. 해방 이후에는 연극인들의 염원을 담아 1950년 국립극장이 설립됐다. 유치진이 중심이 된 극단 신협이 전속극단으로 활약하며 개관작으로 '원술랑'을 공연했다. 1960년대 들어서는 국립극장에 국립극단이 만들어졌다. 신협은 드라마센터를 중심으로 활동을 선보이게 됐다.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의 연극'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책은 서울의 문화를 알기 쉽게 서술하는 '서울문화마당' 시리즈 제14권이다. 김기란 대진대 강의교수가 집필했다. 240페이지 분량이다.
서울의 연극은 ▲조선의 공연문화 ▲1900년대 실내극장의 등장 ▲1910~1920년대 극장 공연문화의 시대 ▲1930~1940년대 연극과 대중문화 ▲1950~1960년대 동인제 극단과 연극전용극장의 꿈 ▲1970년대 청년문화와 소극장 운동 ▲1980~1990년대 대학로 소극장 연극 시대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연극 관련 사진이 함께 담겨 있다.
서울의 연극은 서울시내 각 도서관과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history.seoul.go.kr)에서 e-book으로 읽을 수 있다. 시민청 서울책방에서 구매(1만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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